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빠른 대응’
충남 예산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및 도·군의원을 초청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점확보 사업인 102건, 국도비 2천69억 원(총사업비 3천300억 원)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으로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예당저수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덕산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농기계 임대사업장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으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 및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위해 군 공직자들과 국회, 도, 군의회가 같이 힘차게 달리는 만큼 예산군의 앞날이 새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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