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군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및 여성안심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내달 2일까지 3주간이며 군과 청양경찰서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군내 취약지역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14개소에 대해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여성안심벨 외관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외부 경광등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및 여성안심벨 점검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군민들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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