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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 미래 10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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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 미래 10년 계획 발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4.19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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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5만 6천 명·하루 611명 서비스 이용
자유롭게 선택하고 누리는 평등한 삶 지원 목표
스마트복지 서비스 중 하나인 스마트트레이닝실. [양천해누리복지관 제공]
스마트복지 서비스 중 하나인 스마트트레이닝실. [양천해누리복지관 제공]

서울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최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년의 변화와 미래의 10년의 계획’을 발표했다.

19일 복지관에 따르면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양천구의 유일한 장애인전문 복지관으로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매년 320여 개의 프로그램 운영 및 연평균 156,000명, 일일평균 611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천해누리복지관은 미래의 10년 계획에 대해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누리는 평등한 삶의 실현’하고자, 지역친화형 복지관으로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도록 성장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우선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해 비장애인과 더불어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록 옹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예산제 도입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 확대, 장애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연계, 중장년 장애인과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자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통합돌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권리보장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자 한다.

또한 같이하는 이웃과 더불어 살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지속,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공감 문화 마련을 위한 인식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걸음을 위해 ▲장애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향상 ▲복지와 기술 융합 스마트 서비스 기반 구축 ▲생활밀접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경환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시설 및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했다”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에 거주하는 1만7천여 모든 장애인에게 고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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