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 ‘2024년 로컬푸드축제’가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5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마을별 토속음식 판매 부스에서 감자 붕생이, 옹심이, 메밀국죽, 누름국수 등 산촌 음식을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맛 볼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군립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고구려밴드, 홍서현, 구수경, 김대성 등 초대가수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플래시몹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준비한 창작안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맛 전수관에서 진행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에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지역의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화합해 솜씨를 뽐내는 요리경연대회도 열렸다.
최승준 군수는 “내년에는 더욱 신선하고 한걸음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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