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최근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특수교육지원인력 27명을 대상으로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같지 않은 길을 같이 걸어가는 우리의 안부를 묻는 시간’이라는 연수 제목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및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 학생 학대 사례를 살펴보고 장애 감수성을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육지원인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특수교육지원인력 간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백정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지원인력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특수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