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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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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4.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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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18곳 대상
수방 대책·안전관리 실태 등 확인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우기 대비 공사장 주변 위해 요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된 경우 유관 기관 협조와 안전진단 등을 통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현장 관계자에게 우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고, 예상하지 못한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와 지반침하, 흙막이 변형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한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와 강풍 등에 대비하여 공동주택 건설 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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