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정보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중고 PC를 무상으로 보급하여 정보화시대에 동참시키는 운동이다.

평택해경은 사용연수는 지났지만 활용 가능한 데스크탑 컴퓨터 89대, 모니터 40대, 노트북 3대, 레이저프린터 1대 등 총 133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기증된 전산 장비는 보안처리를 거쳐 비영리단체에서 부품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의 정보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무상 기증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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