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은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오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경기도가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황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경기도와 대한민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위원장은  지난 2023년 3월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 설치에 참여해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며 경기도체육회 위탁사업 운영계획 등 6대 논의 과제를 선정해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그 결과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통과시켜 도체육회 정상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황 부위원장은 "이번 유치에는 경기도 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역할이 컸다"며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이 회장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얼마 남지 않은 파리 하계올림픽 준비에 바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체육회, 화성시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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