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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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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공모 선정
  • 유순기 기자
  • 승인 2024.04.22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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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유일…총 1억 원 확보
지난해 가을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거리공연. 용산구 제공]
지난해 가을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거리공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 앤틱거리일대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상권은 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일대 5만2천여㎡에 상점 128곳이 입점해 있다.

1960년대 인근 미군들이 귀국하며 내놓은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다. 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유럽 앤틱 가구를 취급하는 전문 상점가가 주를 이루며 현재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이루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상권 브랜딩이 어느 정도 갖춰진 곳”이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이 뒷받침된다면 빠른 속도로 발전 가능한 상권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기획자로는 ㈜한국시장경영원이 나섰다. 확보한 사업비 총 1억 원으로 ▲브랜딩 강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자율상권구역 지정 준비 등을 추진해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의 활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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