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설립자 겸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논산시에 기부했다.
김희수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에서‘김안과’를 개원한 데 이어 1979년에는 고향 논산의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1991년에는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2000년에는 대전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하는 등 교육․의료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김 총장은 “고향 논산의 번영과 시민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고향사랑의 정신이 논산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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