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효자·효부 및 선행자 5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고취하고 효행을 실천하며 강북구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높이는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의 수상자는 지역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및 안부확인사업을 하거나, 지역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관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문해 청소도 해주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누기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선정했다.
최치효 의장은 “여러분들이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 주신 덕분에 강북구가 활기차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곳이 됐다”며 “지금처럼 강북구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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