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충남 보령시는 최근 충남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성주면 일원에서 재난대응 수습.복구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사태 대비훈련은 2024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충남도(건설본부,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시(산림공원과, 안전총괄과, 성주면),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주민 등 38명이 참석했다.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은 “이번 훈련은 자연재난 발생 시 즉시 재난대응본부를 구성해 신속하게 재난수습 및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응급복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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