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임채석)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치효 의장을 비롯해 임채석 지회장과 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각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시각장애인쉼터 시설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채석 지회장은 “현재 강북구에는 2천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있고 그중 강북구지회 회원은 150명 정도”라며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쉼터 활성화와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치효 의장은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 건의하신 사항들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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