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지난 2009년부터 22일 전후로 1~2주일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소등 행사에서 시는 시청과 각 출장소 등 공공기관 및 280여 곳의 아파트 단지가 동참했다.
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기관·단체 행사로, 화성시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 교육과 재활용센터 새활용 교육, 에코서포터즈 운영 등을 진행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기후변화주간 운영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 각계각층의 동참을 유도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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