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과 대구은행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이해원 대구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기관은 ▲직원 연수, 워크숍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달빛동맹 강화로 영호남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과 함께 대구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순창전통고추장도 구입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군을 응원했다.
이해원 부행장은 “대구은행과 치유와 힐링의 명소인 순창군이 상호 우호 증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대구은행과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으로 영호남 간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달빛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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