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출판도시 일원에서 ‘제22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22회 어린이책잔치는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개최를 기념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으랏차차 잘한다, 우리들을 자란다’라는 구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빛그림극 등 공연이 펼쳐지는 ‘책잔치 스테이지’,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당’, 그림책 공연, 캐릭터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일러스트 페어’ 체험 프로그램과 36개 출판사 및 서점이 운영하는 ‘북마켓’에서는 작가나 출판사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경쟁과 협동의 경험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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