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서부경찰서(총경 정명진)는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관내 17개 지대 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자율방범 자문관 등 총 40여 명과 함께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자율방범대의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설되어 새롭게 활동 예정인 자율방범 자문관은 일산서부서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범죄신고, 노약자·미아보호, 민원 상담기법 등 방범활동 요령을 교육한다.
임종헌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올해는 자율방범 자문관의 전문적인 코칭과 경기북부경찰청의 포상 및 지원으로 방범대원들의 사기가 높으며, 이 계기로 경찰과의 돈독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치안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진 경찰서장은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치안 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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