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소통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경력 7년 이내의 젊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조별 정기모임과 오픈 톡 등을 통한 수시회의를 통해 ▲세대간 가치 공유 ▲근무환경 ▲일하는 방식의 현황 및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개선 방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간부공무원과 구의회를 멘티로 삼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조별로 구청장과의 편한 만남 등도 추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구정에 적극 반영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직문화 발전과 화합을 위해 3기 주니어보드를 출발하는 발대식이 뜻 깊다”면서“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주역이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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