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길성 중구청장,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상태바
김길성 중구청장,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4.25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재생‧산업활성화’ 추진…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우수상’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4일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구 제공]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4일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김길성 구청장이 전날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하고자 (사)거버넌스센터가 매년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한다.

김 구청장은 신당10구역 일대의 주택재개발 사업에 공공지원을 극대화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구는 신속통합기획 1호, 조합직접 설립제도를 적용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개시 36일 만에 75% 동의율 확보 기록을 세우는 등 낡은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까다롭고 어려운 정비사업 내용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아카데미’로 풀어내 재개발사업의 행정 패러다임을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바꿔 놓은 점도 호평을 얻었다.

구는 도심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쇄‧봉재‧조명 산업 등의 도심산업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쓰임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도심산업 페스타’를 개최하고 도심산업 전용 전시 및 교육 공간 <그라운드 ‘공간을’>도 운영한다.

동대문시장 일대를 뷰티패션융합 특정개발진흥 지구로 지정해 산업클러스터로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도심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 기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