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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맞이 '장봉도 연안 정화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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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맞이 '장봉도 연안 정화작업' 실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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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공무원·주민 60여 명 해양쓰레기 수거
인천시가 봄맞이 장봉도 연안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봄맞이 장봉도 연안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봄맞이 장봉도 연안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옹진군 장봉도 야달선착장에서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연안 정화작업에는 북도면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연안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종도 및 옹진군 도서지역 해안을 대상으로 약 53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정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해 왔다. 올해도 민간단체 ‘영종국제도시영종봉사단’과 ‘연가지기’를 선정하고 강화‧인천 연안‧옹진 등 권역별 단체의 연안 정화 활동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민간단체는 시민들과 함께 해양오염 취약 지구에 대한 연안 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고, 해안 쓰레기에 취약한 섬 지역 및 인천 연안에 대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 깨끗한 인천 앞바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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