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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 급증… 2027년까지 도서관 5개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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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 급증… 2027년까지 도서관 5개 추가 조성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4.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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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시립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는 2020년 28만 8천592명, 2021년 24만 6천286명, 2022년 30만 943명, 2023년 45만 2천530명이다.

같은 기간 도서 대출 권수는 17만 3천514권, 29만 7천178권, 30만 8천344권, 37만 3천733권이다.

특히 지난해 시립도서관 개관 이후 역대 최대의 대출실적으로 집계됐다. 도 내 도서관 중 대출실적은 최고다.

시는 이용자 급증 이유로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행을 꼽고 있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은 215종의 전자잡지 시행,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차 운영, 서점바로대출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운영했다.

특히 매월 실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립도서관은 기존의 책만 보던 딱딱한 도서관에서 2017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 개관한 이래 책과 장난감, 문화가 어우러지고 공존하는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만들고 있다.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을 조성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매회 행사와 연도말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도서관 서비스와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2027년까지 도서관 5개를 추가로 조성해 최고의 교육도시와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이 춘천 독서문화의 상징 역할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자로 지역 활성화까지 주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춘천 독서문화의 상징 건물,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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