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5개 기관(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은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및 이물신고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4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우수기관을 포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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