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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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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2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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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지상2층 총 265.2㎡ 규모...제품홍보‧전시관, 상담실 등 갖춰
창업지원부터 제품홍보·경쟁력 강화까지 경영단계별 종합 지원
25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도봉구 제공]
25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학로6길 20-9에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산돌 마을활력소로 이용되던 공간을 올해 1월 기능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총 265.2㎡ 규모로, 소상공인 창업지원부터 제품홍보 및 경쟁력 강화까지 경영단계별 종합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소상공인 제품홍보‧전시관이 마련됐다.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 50여 종이 전시된다. 분기별로 전시품목이 교체될 예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는 소상공인‧상인 상담실이 자리 잡았다. 스마트혁신지원단 등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같은 층에 소상공인·전통시장 매니저를 위한 사무공간과 소상공인·상인들의 거점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지하 1층에는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이 조성됐다. 요식업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베이커리·카페 등의 예비창업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오는 6월경 모집을 진행하고 7월부터 대여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 옆에는 우산수리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산 1개당 100원으로 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최초로 권역별 소상공인매니저 제도를 운영해 1만 2천회 점포를 방문,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스마트혁신 지원단을 통해 100회 넘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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