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30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장애인연합회(회장 한재현)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포상, 대회사, 격려사, 특별행사(결혼식)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후원 품 전달식이 예정되어 있다.
유공자 포상은 평소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9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군수 상 5명, 의장 상 4명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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