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캐나다 국외공무출장을 진행 중 28일(현지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며 묵념했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는 1925년에 제막된 기념비로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특히 한국전쟁 등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지역 출신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상징하며 매년 수많은 기념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봉락 의장은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캐나다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고귀한 행동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어낸 중요한 기반이 된 것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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