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함안군은 전날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및 기업애로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에는 경상남도 산업단지정책과·경제기업과, 군·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정부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및 경남도 산업단지 분야 주요정책 설명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주기업체에서는 산업단지 내 규제완화, 입주업종 확대, 노후 농공단지 시설개선 및 기업체 근로자 인력확보 등의 내용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업단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앞으로 군은 현장 컨설팅에서 건의된 사항을 경남도 및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산업단지 관리에 반영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행정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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