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전날 시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성시 청년 주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 청년 주거 문제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한솔 이사장이 '사회주택 현황과 안성시 청년 주거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도시커뮤니티연구소 이주원 대표가 '사회주택과 청년 주거 타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주택협회 문영록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코비즈건축협동조합 정상오 소장, (주)아이부키 이광서 대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기회경제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외부 주거정책 관련 전문가 및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 업무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해 안성 특화형 사회주택, 청년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택 유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찾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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