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상황실에서 디자인 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논산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건양대학교 일원(약 820m 양방향)을 정비하고 건물 외벽을 대학거리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활기찬 대학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가 업주들이 직접 디자인 업체의 사업 제안 설명을 듣고 디자인 업체를 선정했으며, 상가 업주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건양대 간판개선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간판 디자인 업체 선정, 간판 제작·설치 업제 선정, 사후관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절차를 주민의 참여로 추진하며 간판개선 추진위원회는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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