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꿀수박 출하 준비가 한창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변성암 분포도가 넓은 지질학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양 속 게르마늄 함량이 5배가량 높아 건강하고 깨끗한 전국 최고의 수박 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구례 수박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총 37 농가 19ha를 대상으로 12만 9천 주의 수박 모종 구입비를 지원했다.
주력 품종은 조은꿀, 나이스꿀, 조생흑미 등으로 현재 생장 중인 구례 수박은 5월 중순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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