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자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이 경기 과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과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비결은 정책 홍보에 있어 차별화된 감성과 재미를 더한 것”이라며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일할 때 상사나 선배를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시민과 수요자 측면에서만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틀을 깨고 스스로 도전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강연으로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우리 과천시 직원들도 모두 ‘과천맨’이 되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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