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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기대감 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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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기대감 속 상승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5.0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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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99% 오른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2만 6,423주다. 

이는 그로쓰리서치가 전날 카이노스메드가 진행 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KM-819'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미국 임상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예상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미국 임상2상 파트(Part)1을 진행하고 있다.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FAF1(Fas-Associated Factor1)'이라는 단백질 억제를 통한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신경세포 보호 효과의 듀얼 기능을 가진 새로운 매커니즘의 혁신 치료제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파킨슨병 처방 약물의 대부분은 증상 완화제이며 병의 진전을 억제하고 정지시키는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니라는 점에서 동사의 KM-819는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KM-819 미국 임상2상은 2021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진행 중에 있다"라며 "임상2상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중 임상2상 1단계 Part1 A, B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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