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장애인 등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자를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으로 80%까지 지원된다. 선정자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자부담의 50%까지 추가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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