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전날 용산트레이드센터유한회사(대표 강지훈)와 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용산트레이드센터유한회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지상 3층(연면적 7,198.11m) 규모의 건물을 축조 중인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물 완공 후 일정 면적을 청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연중 수시 무상대여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더욱 값싸고 안정적으로 제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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