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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김호중 공연 어쩌나...소속사는 강행 의사·기획사는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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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김호중 공연 어쩌나...소속사는 강행 의사·기획사는 검토 중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5.1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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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출연하기로 예정된 공연의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가요계와 공연계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는 공연에 출연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공연 기획사 측은 여론을 지켜보며 진행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김호중이 출연을 앞둔 공연은 3개다. 오는 18~19일 경남도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6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이 투어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사고 직후인 지난 11∼12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투어 일정을 그대로 소화했다.

오는 23~24일에는 KBS 주최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선다.

김호중의 출연을 바라보는 팬과 대중의 입장은 극명히 엇갈린다.

팬들은 김씨를 두둔하며 공연 출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여론은 김씨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에도 자숙 없이 출연을 강행한다는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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