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6일·17일 양일간에 걸쳐 '2024 삼척장미축제'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전기·가스·건축·보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시는 행사장 주변의 주차장 및 교통관련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16일 현장에서 삼척경찰서의 협조 아래 교통통제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17일에는 최종적으로 소방 관련 시설물 점검, 이동 동선 점검, 전기 및 가스 관련 안전시설 점검 등 축제 행사장의 안전사고와 관련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 행사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삼척장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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