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쉴랜드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하는‘2024년 전북 치유관광지 1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26개소의 관광지가 신청했으며, 순창 쉴랜드는 치유음식,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전통/생활문화 등 5개 테마 중 '치유음식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
쉴랜드는 지역 내 특산물 또는 자연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 체험 등 맛있는 쉼이 있는 체험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부터 조성 중인 쉴랜드는 49만m2(15만평) 규모로, 치유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 및 요리실습실, 쉴카페, 1인1실 숙소동, 황토 방갈로, 찜질방, 명상관, 편백 숲 등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명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쉴랜드는 9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홍보 참가, 언론 홍보 등 치유관광 홍보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신체 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책임지는 명품 치유 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쉴랜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063-650-1512(순창군청 건강장수과 치유연수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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