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기준 공모가 대비 +188.21% 오른 4만 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69만 8,249주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 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증거금은 약 4조 3,499억 원이다.
노브랜드는 타깃·월마트 등 북미 유명 마트와 갭 등 패션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회사다. 1994년 설립됐으며 사명 노브랜드(Nobland)는 고귀하다는 영어 단어 '노블'(Noble)과 땅을 뜻하는 랜드(Land)를 합쳐 지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천591억 원, 영업이익은 105억 원이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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