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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도시 준비하는 인천 中] 인천시, 15조6천 억 규모 '1회 추경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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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도시 준비하는 인천 中] 인천시, 15조6천 억 규모 '1회 추경예산' 편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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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무제한 교통패스 98억 원
소상공인 반값 택배 30억 원 등 반영
유정복 시장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 [인천시 제공]

■ 일상 속 문화·체육 지원 343억 원 증액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관람료 15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사업에 4억6천만 원,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대표예술단체 발굴 지원에 20억 원을 편성하는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인 포뮬러1 개최 추진, 태국과의 친선 승마교류전 등 국제 스포츠행사 유치 준비에 필요한 예산도 반영했다. 우리니라 대표축제 국내 최대 락 페스티벌인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7억 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며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한 42억 원도 빠짐없이 반영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학경기장, 도원체육관 개보수 등 체육시설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75억 원,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시설 30억 원, 장수천 하천 정비 5억 원, 맨발걷기 활성화 시설 조성 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맨발걷기 대회, 계단 오르기 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644억 원 투입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 전용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수영, 헬스 등 장애인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천형 복지 정책인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에 4억 원, 디딤돌 안정소득 5억 원 등도 재원을 추가 투입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 공공임대 주택 시설개선 및 리모델링에는 73억 원을 반영, 영구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도 힘쓴다.

안전 분야는 골든타임 5분 체제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연수소방서 신설에 64억 원,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화재의 신속한 진압을 위한 펌프차 도입에 2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도로안전 분야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포트홀 긴급보수에 100억 원을, 지하차도 침수방지를 위해 모두 11개소의 지하차도에 34억 원을 들여 진입차단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공공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의료원 의료 서비스 확대와 공공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2억 원을 반영하고, 마음투자 사업과 고립은둔 신취약청년 지원 등 시민 정신건강 지원에 44억 원을 늘려 시민 안전체감 시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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