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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비교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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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비교시찰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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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전날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장현희, 최숙경, 이형은, 김영임, 정보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의회 제공] 

인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전날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장현희, 최숙경, 이형은, 김영임, 정보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안산시 의회를 먼저 방문해 의회 운영현황과 외국인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 다문화마을 특구 사업소개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시설을 견학했다.

안산시는 100여 개국 이상에서 온 8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 중심도시로 안산 단원구 원곡동 일대가 2009년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되어 특구인프라 구축사업과 함께 나라별 축제지원, 다문화브랜드 특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설치하여 한국어 교육, 통역지원, 생활상담 지원, 의료 및 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수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 외국인정책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며 연수구 실정에 맞는 다문화 정책에 반영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수구 다문화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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