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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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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 접수
  • 파주/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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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 품질관리·생산 이력 관리
파주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타 지역 종자 유입을 차단하고 파주장단콩의 품질관리 및 생산 이력 관리를 통해 장단콩의 상품 가치를 높이는 데 각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 콩 장려품종으로 인정받은 파주장단콩은 ‘장단백목’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국제 슬로푸드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콩은 시가 원산지 증명을 하고 있으며, 제28회를 맞이하는 ‘파주장단콩축제’와 농협 수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소재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할 수 있으며,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받은 농가가 생산한 백태(대원에 한함)는 북파주농협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다만 생산이력제 신청 과정에서는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점에 유념해야 하며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식량작물(콩, 조생종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므로 장려금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장려금 지원이 제한된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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