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산림녹지과 녹지조경팀은 올해 55건의 공사 계약을 통해 31억 원을 발주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이중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포함한 48건의 공사는 자체적으로 설계해 약 2억 원의 설계비를 절감했다.

특히 산림녹지과 녹지조경팀은 식재, 전지 전정을 포함한 나무주사, 노거수 외과수술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설계비를 절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 현장을 적극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설계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자체설계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상주/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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