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 사전접수에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투자 의향 금액은 약 1조1000억 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다음 달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사전접수 결과 선정된 미래 첨단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등 미래차·반도체·바이오 관련 투자지역과 신규 조성 산업단지 3개소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는 산업 입지와 기업 정주 여건 등 기업하기 좋은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와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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