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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공모 선정...국비 1억7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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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공모 선정...국비 1억7천만 원 확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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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경로당 및 재가 노인 급식 지원 추진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올해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사업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 지자체 중 남동구를 포함, 모두 8개 지방자치단체로 인천에서는 유일하다.

선정된 사업은 가칭 ‘정도담’이라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누고자 하는 의미이다.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양질의 반찬을 만들어 판매 및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따른 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한다. 또 재가 노인 반찬 배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남동시니어클럽(관장 홍정민)을 통해 수행하며, 유휴 공간인 구월4동 경로당 2층에 사업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안으로 전문인력을 모집해 홍보와 교육을 시행한 후, 본격적인 판매사업을 개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제공 서비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사업단 참여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로 수입 확대를 도모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식사 제공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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