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 단체 앙상블오푸스는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필두로 송지원, 김상진, 이한나, 김민지, 심준호, 채재일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클래식 연주 단체이다.
또한, 앙상블오푸스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전국투어를 위해 클래식 입문자와 전문가가 동시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예술감독 류재준이 작곡한 ‘캐럴변주곡’을 첫 곡으로 선보이고 이어 모차르트, 드보르작의 작품을 연주하며 앙상블오푸스만의 최고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한편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은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나아가 지역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강릉, 순천, 익산, 함안, 광주, 울산 등 전국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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