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특징주] 하이브, 민희진 해임 제동·두번째 기자회견 예정 '하락'
상태바
[특징주] 하이브, 민희진 해임 제동·두번째 기자회견 예정 '하락'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5.3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브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0% 내린 19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9만 9,438주다. 

이는 하이브가 추진하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이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을 밝힌다. 민 대표 측 관계자는 그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직접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