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DMZ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을 포함 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DMZ OPEN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은 평화누리캠핑장에서 1박과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 해 DMZ 숙박과 DMZ 관광을 모두 체험했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으로 이뤄 진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앞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자국어로 이번 DMZ 투어를 홍보 할 계획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캠핑장으로,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 검색 순위 2위를 기록 한 인기 캠핑시설이며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대표 DMZ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 해 캠핑과 DMZ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말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
철책선을 열다 생태탐방로, DMZ를 향한 첫 걸음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차-독개다리-벙커, 날아서 임진강을 건너다 평화곤돌라, DMZ는 피크닉이다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등으로 이뤄져 반나절이면 모두 즐길 수 있다. 참가 한 인플루언서들은 평화누리 수풀누리, 독개다리, 증기기관차, 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곤돌라 등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봤다.
신영균 관광공사 DMZ사업실장은 “DMZ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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