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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동해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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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동해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계획 승인"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6.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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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140억 배럴 규모 예상 물리탐사 결과…탐사시추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해 국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해 국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해 국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해 국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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