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에 시의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은 시민의 도로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 7월 도로과 담당자가 직접 시책을 발굴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도로굴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방대한 도로굴착 허가 접수를 전산화하며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해 굴착 구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도로굴착정보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기간 내 지역주민,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강원도시가스, 통신사 등)과 해결단을 구성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로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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