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UPF) 인천시지회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인천대교회는 지난 2일 ‘남북평화통일 기원 평화아카데미 세계평화연합(UPF) 강청완 인천시회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인천대교회장, 강청완 UPF 인천시회장, 백영국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인천시회장, 하근수 전 국회의원, 김기성 전 인천 중구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회를 통해 강 회장은 “한·미·일, 북·중·러를 위치한 동아시아의 대립과 북한의 핵위협, 나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및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위기의식의 확산 속에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은 전 세계의 평화의 물결을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인천지역의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UPF’는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 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2005년 미국에서 창설된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글로벌 NGO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 단체로 승인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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