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하늘도시 학교 확충 등 영종국제도시 주요 교육 현안해결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중구는 최근 영종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영종국제도시 지역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들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국제도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교육지원사업 안내, 현안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영종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설립의 필요성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립을 위해 더욱 전 방위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크게 공감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등 중구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중구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 시교육청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 여러분도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데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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